
SDPD 톰 보스테드 경관이 한인 경찰 샤론 정(오른쪽)씨와 함께 한인타운 치안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디에고 경찰국(SDPD)이 콘보이지역 업주들에게 안전한 타운 조성을위한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샌디에고경찰국협의회 사무실에서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한인 업주와 중국 및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커뮤니티 업소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SDPD는 콘보이와 커니메사지역을 중심으로 무단으로 노숙하는홈리스가 증가하고 있고, 도난 및 절도 등의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업주 및 상가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SDPD 커뮤니티 릴레이션 오피셔인톰 보스테드 경관은 “콘보이와 커니메사 지역은 다운타운과 거리 상 인접해 있어 이들 지역에 있는 홈리스들이 무단으로 노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크고 작은 강·절도 사건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업주 및 상가 건물주들은 이들이 발견되는 즉시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스테드 경관은“ 아무리 사소한 사건·사고라 하더라도 경찰에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야 이 지역에대한 경고 수준이 높아져 경찰의 순찰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경찰국은 의사소통이 미흡한 한인들을 위해 한인회나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협조를요청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SDPD 측에서는 현재 상공회의소이희준 회장과 한인회 스테판 전 이사가 경찰국은 물론 콘보이 지역을관장하고 있는 6지구 시의원과 지속적인 접촉을 갖고 있어 이들을 통해협조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해조속히 사건, 사고들이 해결하겠다는의지도 피력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