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독려해 한인 정치력 신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결성된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권혁만(사진) 회장의 각오다.
권 회장은 지난달 30일 팰팍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한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창립식 및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본보 8월30일자 A1면>을 열고 ‘지키자! 지키자! 팰팍!’이란 구호를 외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권 회장은 “팰팍 타운이 발전하려면 한 사람의 힘과 발언, 행동으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며 “협의회원들이 하나둘씩 서로 힘을 모아 한인들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이날 협의회가 앞으로 추진할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협의회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시민권 취득 및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회원 가입을 확대하며 ▲각종 선거에 빠짐없이 한인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선출직 정치인들의 정책 및 약력 등을 주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역할과 ▲타운 행정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의 관계 구축 및 ▲타운 정치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 후보들의 검증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불만과 현안을 취합해 검토한 후 타운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팰팍 타운의회가 주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조닝 변경 조례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것에 격분한 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 결성된 순수한 풀뿌리 단체다.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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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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