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 가운데 적어도 고용이라는 측면에서는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 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4,000건 줄며 최근 7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특히 대표적인 단기 고용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약 1년 7개월에 해당하는 79주 연속으로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 격인 30만건을 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지표는 지난 약 3개월간 25만∼27만건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6만 1,250건으로 1,750건 감소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고용시장에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될 정도로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면서 새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나는 긍정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재 보유하는 인력을 유지하는 쪽에 관심을 두고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은 15만 1,000건으로 지난 7월의 27만 5,000건보다 두드러지게 줄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는 매월 약 10만개 정도의 일자리만 새로 늘어나도 견조한 고용시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FRB는 전날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지난달 사이에“ 대부분 지역에서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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