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챙기면서 인사한다. 몸이 없으면 우리도 존재하지 않으니 건강이 기본이고, 건강해야 행복도 내 곁에 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건강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잘 돌보아야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지낼 당시, 피로가 너무도 많이 쌓여서 병원에 갔더니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렵게 잡은 하와이 가족여행을 갔다 와서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의사는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심각하게 말했다. 결국 여행을 취소하고 수술을 했다.
수술 후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긴 시간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금도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생활하고 있다. 항상 건강만은 자신하면서 새벽 운동도 하곤 했지만, 잠이 너무 부족했었다.
유한한 삶을 살고 있기에 어차피 죽으면 실컷 잘 테니까 열심히 살기 위해 최소한의 잠만 자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일생생활에서 쌓여왔던 피로를 풀어주기에는 많이 부족했나 보다. 대지의 기운을 충분히 받질 못하고 몸만 혹사시키는 삶이었나 보다.
우리는 곧 대자연의 일부분이라서 건강에 이상이 오면 자연이 우리에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로 이야기를 해주나, 우리들은 자연의 소리를 듣는 귀가 막혀서 듣지 못하고 위험이 닥쳐야 부랴부랴 대책을 세운다.
자연은 우리를 감싸는 어머니여서 자연과 함께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다. 잠시라도 하늘을 보고, 나무가 있는 산으로, 물이 있는 바다로 가서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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