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0 윌셔 건물 뒤 주차장 23층 쌍둥이 건물로 신축
▶ 6가와 윌셔 4층 주차장 9층 높이 건물 계획 공개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에 대형 주거용 건물 신축과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23층 쌍둥이 건물이 신축될 3600 윌셔 주차장(왼쪽)과 5층 건물이 증축되는 6가와 웨스턴 인근 주차장 건물.
미주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회장 데이빗 이)가 LA 한인타운 내 주거용 건물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그동안 남가주 최대 오피스 건물 소유주 중 하나로 오피스와 상가 건물 위주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주거용 건물을 대거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것이어서 한인은 물론 주류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윌셔와 킹슬리 드라이브 코너에 위치한 3600 윌셔 건물의 뒷편 주차장을 헐고 이 부지에 23층 쌍둥이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 개발서를 LA 시에 제출했다. 두 건물에는 총 760개 유닛 주거용 유닛이 들어서며 1층은 6,4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제이미슨은 조감도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3600 윌셔 건물과 신축하는 건물의 주차장은 두 쌍둥이 건물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미슨은 지난 1961년 완공된 높이 22층, 건물면적 4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클래스 A 오피스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이 쌍둥이 건물이 완공되면 LA 한인타운에서 유닛수 기준으로는 가장 큰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미슨은 또 6가와 윌셔 사이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기존 4층 주차장 및 상가 건물(635 S. Western Ave. LA) 위에 132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5층 주거용 건물을 증축, 9층 높이 건물로 재개발하는 계획안도 공개했다. 이 주차장 건물은 마당몰 옆, 솔레어 콘도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제이미슨은 최근 한인타운이 주거용 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아파트와 콘도 수요가 활기를 뛰고 있다고 판단, 새로 주거용 건물을 신축하거나 기존 오피스 건물을 주거용 건물로 연이어 전환하고 있다. 최근 제이미슨이 LA 한인타운에서 추진중이거나 개발을 공개한 주거용 건물 프로젝트만 10여개에 달한다.
이중에는 13층 2500 윌셔와 12층 3345 윌셔 오피스 건물을 아파트 건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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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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