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KEA의 구매 노하우
▶ 패밀리 멤버 커피 무료 제공, 미리 온라인 카탈로그 활용

전 세계 조립가구 업체 1위 아이키아는 한인들에게도 친숙하다. 아이키아를 방문해 쇼핑하는 소비자들.
조립가구 전문 판매업체인 아이키아(IKEA)를 찾는 한인 소비자들이 상당하다.
지난 1943년 창업한 스웨덴 기업 IKEA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수백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8억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찾는 조립가구 분야 글로벌 1위업체다. 한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IKEA의 구매 노하우를 전달한다.
▶방문 전 카탈로그를 둘러보자
IKEA 매장 하나당 수천여점의 조립식 가구와 생활용품을 보유하고 있어 구매 계획 없이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IKEA를 방문하기 전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구매 계획 상품을 미리 둘러볼 경우 상당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활용
IKEA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매장별 재고 현황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제품번호를 적어두자
온라인 카탈로그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물품을 정했다면 품목 번호를 적어두자.
IKEA의 모든 제품에는 (XXX.XXX.XX) 숫자 형태의 제품별 고유 번호가 존재하며 이를 매장에 위치한 직원에게 알릴 경우 보다 정확한 제품을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키아 패밀리 멤버에 가입하자
IKEA는 무료 회원제인 ‘아이키아 패밀리 멤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입구에 비치된 자동화 기기에서 온라인 터치스크린을 통해 가입할 경우 즉시 실물 카드를 발급해준다.
IKEA는 매월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광고하고 있으며 회원카드를 제시할 경우 카페테리아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자동차에 적재할 수 없다면 배송서비스를 사용해야
IKEA에서 판매되는 모든 가구는 자가 조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IKEA에서 구매한 가구들은 부품별로 부분 포장이 되어 있으나 일부 부품의 경우 승용차로 싫어 나르기 힘들 만큼 부피가 크다.
따라서 사용가능한 차량이 미니밴이나 픽업트럭 등 큰 사이즈가 아니라면 IKEA에서 거리에 따라 유료로 제공되는 배송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자체 배송 서비스의 경우 59달러부터 시작되나 상당한 시일이 걸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급히 필요한 가구의 경우 가급적 본인이 배송하는 편이 좋다.
▶어린이 전용 놀이방을 활용할 것
IKEA 매장 1층에 설치된 어린이전용 놀이방에 자녀를 위탁할 경우 여유롭게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IKEA 어린이 놀이방의 경우 부모와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영유아 이상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연령의 자녀들만 맞기는 것이 좋다.
▶저렴한 외식 메뉴도 다양
IKEA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단을 구비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테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 가격은 일반적인 푸드코트에 비해 저렴한 수준으로 각종 음료와 디저트도 구매할 수 있다.
IKEA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인 아이스크림 콘의 경우 단돈 1달러다.
▶특별 서비스도 가능해
IKEA는 콘도나 하우스 입주를 앞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부엌가구를 디자인 해주는 특별 서비스를 199달러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가구 조립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89달러부터 방문 조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 IKEA의 최대 장점인 ‘저렴함’과는 거리가 크게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키아 카페테리아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가구를 조립하는데 자신이 없다면 유로로 제공되는 방문 조립 서비스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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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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