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틀만 이그제큐티브 “내년 방문, 자매결연 고려”
▶ 임창호 군수“내년 코리안 페스티벌 참여하겠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키틀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게 산삼을 선물하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 앨런 키틀만 이그제큐티브와 메릴랜드를 방문 중인 함양군 임창호 군수가 26일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컨퍼런스 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키틀만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 카운티에 많은 한인 인구가 거주하면서 카운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하워드 카운티가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최고의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니 한인 기업들이 하워드카운티로 진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함양에 대해 공부하니 하워드 카운티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내년 한국방문 때 함양에 들러보고, 자매결연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하워드 카운티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면서 “깊은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내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함양군이 꼭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승길 롯데플라자 회장, 매튜 리 메릴랜드 코리아 개발센터 회장이 동석해 하워드 카운티와 함양군 간 교류의 통로를 터줬다.
함양군 항노화 농식품 판촉전을 열고 있는 롯데 플라자의 이승길 회장은 “상호 발전에 있어 지역 비즈니스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호 군수는 키틀만 이크제큐티브에게 “10년은 젊어지는 산삼”이라며 함양군 삼양산삼을 선물했다. 키틀만 이그제큐티브도 하워드 카운티의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임 군수에게 선물했다.
<
이승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