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으로 아내와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는 사건이 메릴랜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7세의 나셔 시디퀘는 28일 아내 자카 시디퀘를 벨 에어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총으로 쏴 살해 한 후 차를 몰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소재한 메릴랜드 대학 인근으로 가서 아들 파하드 시디퀘(19)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자신은 총으로 자살했다.
파하드 시디퀘는 총으로 살해된 채 발견되기 전에 대학 경찰에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와 아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8일 오후 10시30분경 발견됐고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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