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비즈니스협회 뱅큇
▶ 홍민기씨 올해 셰프 선정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글로브 극장에서 28일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의 40주년 연례 시상식 연회가 열렸다.
한인기업 ‘플레임 브로일러’(대표 이영렬·Flame Broiler)가 올해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나파밸리에 위치한 ‘더 레스토랑 앳 매도우드’(The Restaurant at Meadowood)의 홍민기 셰프도 올해의 셰프로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는 지난 28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글로브 극장에서 40주년 연례 시상식 연회를 열고 이들에게 상을 수상했다.
ABA는 남가주 지역 경제와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한 아시안 기업과 기업가들에게 매년 다양한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95년 풀러튼에 첫 매장을 낸 플레임 브로일러는 현재 미 전역 5개 주에 18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익은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플레임 브로일러 이영렬 대표는 “건강한 음식, ‘착한 음식’을 주류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며 “좋은 재료로 만드는 좋은 음식을 더 많은 곳에 전한다는 목표를 유지하며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외각의 한인 이민가정에서 자란 홍민기 셰프는 산타모니카의 ‘멜리세’(Melisse) 레스토랑과 현재 나파벨리의 ‘더 레스토랑 앳 매도우드’까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거쳐 두각을 나타낸 점이 인정돼 올해의 셰프로 선정됐다.
ABA의 데니스 후앙 CEO는 “비즈니스의 성공과 경제에 미치는 공헌을 바탕으로 매년 개인과 단체들을 선별하고 있다”며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창업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A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발전하는데 돕기 위해 지난 1979년 창립 됐다. 현재 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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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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