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MD 건강검진의 날 행사…350여건 의료 서비스 제공

메릴랜드 지역 건강검진 행사에서 한인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의 메릴랜드 지역 건강검진의 날 행사에서 150여명의 한인들이 350여 건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 교회에서 1일 열린 행사에는 19명의 자원봉사 의료진이 참여, 한인들의 건강을 점검했다.
특히 월그린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100명에게 제공된 무료독감 예방 접종, 몽고메리 카운티·AAHI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무료 골다공증 검사, 사전 예약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밀 심장질환 검사는 큰 인기를 얻었다.
검진에는 박소현·권지연(내과), 이광렬(물리치료), 최종우(비뇨기과), 주기형(심장내과), 필립 맥간(안과), 김정겸(정형외과), 김응권(척추신경과), 박선건(치과), 그레이스 안(류마치스 내과), 리사 박(산부인과), 강기성(한방)씨와 간호사 김정화·이형숙 씨 등 전문의료진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근시 치료 교육 및 무료 검진에는 4세-16세 어린이 2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혈압, 혈당, 비만도, 체지방, 유방암 임상 검진, 골다공증 검사, B형 간염검사가 무료 실시됐다.
한 참석자는 “경제적인 부담과 생업에 바빠 평소 받지 못했던 여러 검진을 받았다. 이런 좋은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지역에 이어 버지니아 지역 행사는 8일(토) 페어팩스 소재 성 정바오로 한인 성당에서 오전 8시30분-낮 12시 30분 열린다.
검진행사는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복지부, AAHI, 게이더스버그시, 락빌시, 캣프리츠 재단, 페어팩스 카운티, 트리하우스 아이스 등이 후원했다.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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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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