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미노인회가 ‘2017 메디케어 세미나’를 갖고 있다.
인랜드 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이사장 조상문)는 지난 6일 오전 10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메디케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참석한 ‘아가 메디케어’사의 조면식 보험 전문인은 “지금 적어도 65세이거나 혹은 65세 미만이라도 장애나 다른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자격이 되는 경우, 그리고 시민권자이거나 합법적인 거주자로서 적어도 미국에 거주한지 연속 5년이 경과한 경우 메디케어 가입 자격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면식 전문인은 또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방약 커버를 위한 약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매년 메디케어에서 지정해 준 기간(10월15일~12월7일) 동안에만 약보험 플랜을 변경 및 재점검할 수 있다”며 “만일 가입기간을 놓쳤을 경우에는 늦어진 기간만큼 약보험 프리미엄에 벌금이 추가된 보험료를 평생 내야 되므로 반드시 이번 기간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기간을 놓칠 경우 내년 1 1일부터 2월14일까지 한 차례 더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는 ‘파트 C’ 어드벤티지를 탈퇴하고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되돌아가는 것만 허용된다”며 “‘파트 C’ 어드벤티지와 처방약 ‘파트 D’ 가입자는 지난 9월30일까지 보험회사로부터 연례 변화통보(ANOC) 및 커버리지 증명(BOC)을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방 정부와 보험회사에서 정식으로 인정해 주는 메디케어 전문 에이전트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조언하고, “에이전트는 약보험 가입 및 점검뿐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수입과 가족 수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메디케어 약보험 지원 프로그램(Extra Help),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QMB, SLMB), 메디케이드에 대한 설명 및 가입도 도와주며 프로그램에 따라 메디케어의 보험료, 약값,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코페이에 대한 절감 또는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진행 도우미로 나선 ‘아가 메디케어 보험사’ 소속 전문인 에이전트 샐리 김(909-856-2580)씨와 트로이 민(714-553-5550)씨는 ▲2017년 개정 ‘파트 B’ 본인 부담금(디덕터블) 인상에 관한 문제 ▲처방액 보조(파트 D) 추가 혜택에 대한 정보 ▲메디케어•메디칼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 2017년도 변경내용 ▲메디칼 혜택 수혜자의 사망 후 재산환수법(Estate Recovery) 등 기타 사항에 친절한 안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랜드한미노인회 민태선 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실시하는 탁구교실은 박진혁씨가 코치로 봉사하게 되었고, 11월8일 투표를 앞두고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종 프로포지션에 관한 설명회도 오는 10월20일 목요일 오전 10시 갖는다”고 말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락 (951)268-9119(회관), (951)500-8959(회장)
<
이종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