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교회(한태일 목사)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부흥사경회 및 임직예배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모이면 기도, 흩어지면 전도’를 주제로 열린 부흥사경회에는 대구 서문교회 이상민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사흘간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너는 내 것이라’, ‘오직 성령으로’, ‘내 안에 예수가 살게 하라’, ‘잔칫집과 같은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 충만으로 승리하는 삶, 역경을 기쁘게 여기는 것의 유익함, 순종을 통한 기적 등에 대해 강조했다.
23일 낮 개최된 임직예배에서는 장립장로 김형복, 장로취임 김준식, 집사 장립 박삼동, 권사취임 김용숙, 박성순 등 다섯명이 임직자로 세워졌다.
축사 및 권면을 한 오재성 목사는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양금택목’을 언급하며 “가든교회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진 임직자들이 충성을 다해 봉사하며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일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난 22년 동안 하나님 은혜 가운데 천천히 성장해 이처럼 기념 예배를 갖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또 지역사회를 섬기며 목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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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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