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수머리포츠 조사 선정
▶ 현대 아제라·기아 옵티마, 최고 부문별 모두 10위권
현대·기아자동차가 저명한 소비자 평가 매체인 ‘컨수머리포츠’가선정한 ‘2016 자동차 신뢰도 평가’(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 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로 모두 10위권에 들었다.
컨수머리포츠가 24일 공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아차가 5위에 랭크돼 전년보다 1단계 올랐다. 현대차는 7위로 지난해보다 2계단 뛰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이 부문 평가에서 처음으로 동반탑10에 진입한 이후 올해도 순위가오르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브랜드 평가와 함께 발표된부문별 최고 차량 순위에서도 현대아제라와 기아 옵티마가 각각 중형과 대형 모델 부문에서 최고 신뢰를 받는 차량으로 선정됐다.
컨수머리포츠는 지난 1년 내 신차를 소유했거나 리스를 이용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문제점 등의설문조사를 진행해 순위를 매긴다.
1, 2위는 지난해와 같이 렉서스와 도요타가 차지했고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은 3위를, 아우디는4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 마즈다(6위), 인피니티(8위), BMW(9위), 혼다(10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 2위를 일본 자동차가 차지했지만, 스바루와 혼다가 5위권에서 밀려나면서 일본 브랜드 전체로는 다소 부진했다.
또 117년 역사의 뷰익이 신뢰도3위를 차지하면서 컨수머리포츠가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탑3에 랭크된 미국 브랜드가 됐다.
주요 브랜드 중 테슬라는 29개브랜드 가운데 25위로 하위권에 랭크됐다. 26위는 다지, 27위는 크라이슬러, 28위는 피아트, 29위는 램으로 가장 신뢰도가 낮은 브랜드오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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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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