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원·서울예고 동문예술제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공연후 기념촬영을 했다.
중서부예원·서울예고동문회(회장 황규섭)가 주최하고 본보 등이 특별 후원한 ‘Dance, Music & Art-동문과 함께하는 예술’ 동문예술제가 13일 저녁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렸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술제는 김정아(서울예고 34회 성악과)씨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통한국무용(입춤) ▲피아노 앙상블(군대행진곡 D장조/피가로의 결혼/갤럽행진곡/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스 No.24/성조기여 영원하라/피아노를 위한 아리랑) ▲한국창작무용(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가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졌다.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한데 아우른 공연에 관람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출연진들은 이에 보답하듯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황규섭 회장은 “동문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2년안에 LA, 뉴욕, 시카고 총동문회가 참여하는 합동공연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정희(시카고 거주)씨는 “동문들이 한데 모여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켜나가는 것이 아름답다. 공연의 질이 높아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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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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