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추천 선물·샤핑 전략 -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갈수록 앞당겨져 고민
▶ 올해 대표 상품은 4K TV, 포장도 선물, 정성 담아야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연말 샤핑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예산 설정과 샤핑계획 등을 세워놓아야 한다. [AP]
■아마존닷컴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미 지난 11월1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 아마존닷컴은 12월22일까지 ‘딜 오브 더 데이’(Deals of the Day)를 통해 스페셜 세일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아마존 프라임 멤버와 아마존 에코, 에코닷, 아마존 탭, 아마존 파이어 TV 또는 파이어 태블릿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을 늘렸는데, 우선 음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한 기능을 추가했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수백 가지의 독점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프라임 멤버만을 위한 혜택 역시 추가됐는데, 프라임 회원은 일반 회원보다 30분 먼저 수천가지의 ‘라이트닝 딜’(Lightning Deals)을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4K TV를 노려라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표 아이템으로 TV를 빼놓을 수 없다. 컨수머리포츠는 특히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는 4K TV 세일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4K TV의 가격은 1,000달러를 훌쩍 넘기고 있다.
컨수머리포츠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도어버스터’ 상품으로 500달러대의 4K TV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60인치에서 65인치 사이의 UHD 메이저 브랜드일 경우 600~650선의 도어버스터 상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65인치 이상의 대형 TV도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노려볼 만하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딜로 비지오(Vizio)의 65인치 TV가 650달러에 나온 만큼, 올해는 가격대가 50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컨수머리포츠는 예측했다.
비지오 70인치 TV를 900달러에 판매한 월마트는 올해는 같은 크기의 TV를 800~850달러 선에서 판매한다고 광고를 낸 바 있다. 컨수머리포츠는 또 업체별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도어버스터 상품도 사활을 걸고 내놓고 있다며 소매 업체별 TV 세일가격 격차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타겟은 가격 매칭 서비스를 오프라인뿐 아니라 29개의 온라인 업체로 확대했고, 월마트도 30여 곳의 온라인 경쟁업체와, 베스트바이는 아마존을 포함한 7곳의 온라인 업체와의 가격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업체별로 눈에 띄는 가격 격차는 점차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물만큼 신경 쓰이는 ‘포장’ 가격은
선물을 받는 즐거움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예쁜 선물포장을 풀어보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정성이 한껏 깃들어진 포장이 아까워 조심조심 선물을 풀어본 경험도 누구나 갖고 있을 것.
그만큼 선물포장 가격도 날로 비싸지고 있다. 많은 백화점에서는 선물의 무게와 사이즈에 따라 적게는 2달러부터 많게는 16달러까지의 선물포장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컨수머리포츠가 대표 소매업체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물포장 비용을 비교했다.

온라인·오프라인 선물 포장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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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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