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샤핑법
▶ 2016년 모델은 최고 5천달러 추가 절약, 차종 재고 확인… 트레이드 인은 피해야

남가주 일대 주요 자동차 브랜드 딜러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즈 이벤트에 한창이다. 글렌데일에 위치한 스타 포드 딜러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자동차 판매 업계가 본격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즈 이벤트’ 기간에 돌입했다. 평소보다 높은 할인율 및 파격적인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각 자동차 딜러마다 집중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량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효과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광고를 숙지할 것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주요 신문을 통해 주요 자동차 딜러들의 판매조건을 담고 있는 광고가 집중적으로 노출된다. 자동차는 동일 브랜드의 차량 일지라도 이를 판매하는 딜러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며 딜러를 방문할 때 특별 할인 조건이 담긴 광고를 지참할 경우 협상에 큰 도움이 된다.
■딜러 홈페이지를 둘러볼 것
자동차 브랜드와 차종을 결정한 상태라면 각 딜러별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 유무 파악에 나서야 한다. 주요 자동차 딜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경우 자신이 원하던 차종과 색상이 있는지 확인한 뒤 딜러를 방문할 경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16년형 모델을 찾아보자
추수감사절 연휴에 재고로 남아있는 2016년형 모델을 찾아낼 경우 상상도 하지 못할 조건에 해당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 할 수 있다. 전년도 모델의 할인폭은 브랜드마다 격차가 있으나 판매가에서 5,000달러 이상의 추가적인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016년도 모델의 경우 구매 직후 감가상각이 큰 폭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보다 리스한 뒤 일정기간 사용 후 반납하는 것이 유리하다.
■트레이드 인은 가급적 자제해야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반드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 가치를 확인한 뒤 딜러를 방문해야 한다. 자동차 딜러는 추수감사절과 같은 할인율이 높은 시즌에 신차 가격을 많이 할인해 준 뒤 트레이드 인 차량의 가치를 낮게 책정해 마진을 남긴다. 트레이드 인 차량의 가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현 차량의 가치를 숙지한 뒤 딜러와 협상하자.
■당일 특별 할인을 노릴 것
자동차 딜러는 일반적으로 당일 현장에서 계약 할 경우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는 오퍼를 제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딜러에 방문할 경우 당일 구매를 진행한다는 심정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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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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