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1970년대부터 애창했던 밥 딜런이 노벨상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노벨상 후보는 꼭 순수문학이어야 한다는 터부를 무너트린 것은 그의 반전(反戰) 가사뿐만 아니라 즉흥적으로 작곡한 단순하면서도 낭만적인 그의 악상이었다.“얼마나 많은 포탄들이 날아다니고 나서야 전쟁이 끝날까?” “그 답은, 친구여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사람들이 정답을 찾아 헤매다 찾지 못할 때 바람에 의존하는 심리가 곧 샤머니즘이 들어설 근거를 준다. 지금 한국 땅을 뒤흔들고 있는 샤먼 최순실과 맹신도 박근혜 게이트를 보며 밥 딜런에게 물어본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한국에도 존경스런 대통령이 탄생할까?”“아, 친구야,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며칠 전 벼룩시장에서 요행히도 밥 딜런의 레코드판을 1달러에 사가지고 오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한국에도 존경받을 만한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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