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식당·성형외과도 상품권 발행
▶ “활용 높다”연말 선물용으로 인기
“가족·친지 선물로 기프트카드 어때요?”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한인업소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기프트카드와 상품권이 한인 샤핑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프트카드 및 상품권을 발행하는 한인 비즈니스는 대형 샤핑센터에서부터 생활용품 전문점, 마켓, 식당, 성형외과, 미용실 등 다양하며 금액도 최소 10달러짜리부터 최대한도가 없는 등 천차만별이다.
기프트카드와 상품권은 활용도가 높은 실속만점 선물로 매년 인기가 더해지면서 이를 제작하고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는 한인업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명소인 웨스턴과 샌마리노 코너의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3층 매니지먼트 오피스를 통해 샤핑센터 내 80여개 전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500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판매, 샤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관계자는 “기프트카드는 바쁜 연말에 가족이나 친지를 위한 선물을 고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자상품”이라며 “많게는 하루에 1만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전문점 ABC 플라자는 20달러, 50달러, 100달러 등 세 종류의 상품권을 판매한다. 금액은 3개로 나뉘지만 금액별로 원하는 만큼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다. ABC 플라자 제이슨 홍 매니저는 “상품권을 구입한 후 해당금액을 한 번에 다 쓰지 않아도 된다”며 “연중 내내 상품권을 발행하지만 연말에 가장 많이 판매된다”고 전했다.
6가와 마리포사 코너의 시온마켓은 20달러, 50달러, 100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발행한다. 깔끔하게 제작된 플라스틱 카드를 고객들에게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마켓 관계자는 설명했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최저·최고금액이 없는 기프트카드를 판매한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10달러든, 20달러든 고객이 원하는 금액의 기프트카드를 발행하며 최대한도도 없다”며 “가족·친지로부터 선물 받은 기프트카드로 샤핑을 하는 고객들이 꽤 많다”고 밝혔다.
한정식 전문식당 용수산도 기프트카드 발행 대열에 가세했다. 최저 50달러부터 최대한도가 없는 기프트카드를 발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수산 관계자는 “기프트카드를 발행하는 한인 식당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식당 기프트카드는 외식이 잦아지는 연말연시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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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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