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문가들 예상
▶ 상승폭은 2.5~3%대

내년에도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이 임금 상승을 점치면서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미국 경제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연방정부는 지난 10월 전국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5.92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8% 인상됐다고 발표했다. 올 한해 고용시장이 호조를 띤 가운데 2017년 근로자 임금이 오를 것인지를 경제전문가들에게 물은 결과, 만장일치에 가깝게 임금상승을 점쳤다.
5일 뱅크레이트가 19인의 금융계와 학계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근로자 임금이 최근 정부 발표처럼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나?”라고 물었고 이중 18인이 “오를 것이다”라고 답했다. 신규고용증가와 실업률 하락 등 완전고용상태에 가까워진 고용시장의 다음 수순은 임금상승인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우선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경제학자는 임금 상승의 근거로 “노동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타이트해지면서 완전 고용상태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의 스콧 앤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나란히 높은 고용률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그 여느 때보다 임금이 높아질 수 있는 할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인상폭까지도 제시됐다. 전국 주택건축가협회의 로버트 디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실업률과 파트타임근로자 감소 덕분에 임금 상승 속도가빨라질 수 밖에 없다”며“ 유사한 과거경기 확장기에도 3~4%의 임금 상승이있었다”고 말했다. 투자회사 휴 존슨 어드바이저의 휴 존슨 회장은 “2017년 한해 동안 시간당 임금은 2.5~3% 가량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과 제조업 분야 종사자에게 호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와 코넬대 공공정책연구소의 세스 해리스자문위원은 “실업률이 낮은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펼칠 경우, 임금은 상승 추세가될 것”이라며 “다른 업종에도 파급되면서 전반적인 임금 상승세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