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의 최대 대목인 12월. 많은 소비자들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대부분의 연말 샤핑을 마친다고 하지만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12월은 여전히 각종 세일이 넘쳐나는, 샤핑하기 가장 핫 한 시기다. 그만큼 무턱대고 샤핑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이 생기기도 쉬운 시기. LA 타임스가 12월 샤핑 시즌에 사야할 것과 사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했다.
■사야할 것
▶장난감
장난감은 12월에 할인 폭이 가장 높아지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특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직전 ‘블럭버스터 주말’인 수퍼 세터데이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라스트 미닛 세일에 K마트는 기존가 269.99달러인 ‘리틀 타이크 점프 앤 슬라이드 바운서’를 199.99달러에 세일 하기도 했다.
▶연말 장식품
크리스마스 직후부터 연말 장식품이 ‘클리어런스’ 세일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모조 트리부터 오너먼트, 포장지와 각종 시즌 상품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내년 연말 장식을 보다 저렴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지난해 시어스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클로즈아웃 세일에 트리와 장식품을 60% 세일했고, 타겟도 5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사지 말아야 할 것
▶침구류
쌀쌀해지는 날씨는 도톰하고 따뜻한 새 겨울 침구류를 장만하고 싶게 만든다. 그러나 12월은 저렴한 가격에 침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LA 타임스는 1월 소매업체들이 내놓는 ‘화이트 세일’ 기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V
TV를 비롯한 전자기기 구입의 최적기는 블랙 프라이데이다. 만약 이 때 TV 구입을 놓쳤다면 12월에도 구입하지 않는 편이 낫다. 내년 수퍼볼 시즌까지 기다리면 훨씬 더 나은 가격과 조건에 구입할 수 있다. 타겟, 아마존, 월마트, 시어스 등이 올해도 수퍼볼 시즌에 맞춰 TV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석류
12월은 프로포즈 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히지만, 반지 구입에는 별로 좋은 때는 아니다. 보석류 구입은 크리스마스, 밸런타인스데이, 마더스데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때를 제외한 일명 ‘비시즌’ 때에는 가격이 낮아질 뿐 아니라 흥정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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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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