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연말 모임에서 안젤라 라인 댄스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지난 30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2016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문화회관 내 이양자 라인댄스, 문화회관 탁구, 김영 요가, 안젤라 라인댄스, go club 등의 클래스의 관계자, 수강생, 그리고 문화회관 운영진 13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장기남 이사장과 김윤태 회장, 박순열 사무국장 인사와 각 클래스 소개 및 퍼포먼스 시간 등 여흥순서가 이어졌으며 공연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의 시간도 있었다.
김윤태 회장은 “회원 분들이 즐겁게 문화회관을 찾아야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고 우리가 행복하게 일해야 회원분들도 문화회관을 더 찾고 싶을 것”이라며 “돌하르방 안치, 전통행사, 자선행사 등 2017년에도 문화회관을 발전시키기 위해 끝없이 연구할 것이며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남 이사장은 “문화회관을 위해 한 식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인사회 발전이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제안, 불편한 사항에 잘 귀기울여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열 사무국장은 “우리 학생, 선생님들의 격려 속에 사무국장으로 한해 잘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 문화회관과 함께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 2017년에도 문화회관에 오셔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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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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