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4.29 25주년 역점”, 가정상담소 “상담 확대”
▶ KAC “정치력 신장 앞장”, 민족학교 “권익보호 활동”

코리안 커뮤니티 2017년을 활기차게!-LA의 한인 단체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봉사를 다짐하는 2017년 신년하례식이 3일 오전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LA 한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하례식에 참석한 주요 한인 단체장들과 임원 및 LA 경찰국 등 타운 인사들이 희망찬 출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데이빗 코왈스키 올림픽경찰서장,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이은 LA 한인상의 회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 제임스 안 LA 한인회 이사장, 이민휘 미주동포후원재단 명예이사장, 김봉건 자국본 미서부 회장. <박상혁 기자>
LA 한인회,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한미연합회 등 주요 한인 단체들과 LA 총영사관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3일 한인 주요 단체들을 초청해 신년 하례식을 개최한 LA 한인회는 올 한해 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와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커뮤니티 봉사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2017년 제 2, 3의 차세대 인재들이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할지역 정치인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또 4.29 25주년 행사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한인사회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62년부터 이어온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등 올 한해 동안 LA 한인회에서 보다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한인 봉사단체들도 올 한해 커뮤니티를 위한 기존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주류사회와 협력을 통해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인가정상담소(KFAM)는 2017년 ‘건강한 한인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한인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KFAM은 저소득층이나 서류미비자, 무보험자나 및 메디칼 소지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인들에게 무료 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한인 교계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한인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미연합회 LA(KAC-LA) 지부는 한인 1.5세와 2세 자원봉사자 연합을 설립하고 이사진 확대 및 연합회 조직개편 등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하는 등 차세대 정치인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민족학교(KRC)는 급변하는 이민정책에 따라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권익옹호 활동을 지속하고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며, 파바월드는 주류사회 봉사단체들과 연합하는 등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설립 42주년을 맞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도 현재 운영 중인 KYCC의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것과 함께 기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기 위한 기금 확보 및 청소년들과 학부모들 참여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정호 관장은 “사업을 새롭게 펼치는 것보다 기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잘 유지하기 위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총영사관도 이날 오전 시무식을 갖고 ‘협업과 창조’를 통해 소통에 앞장서는 문턱이 낮은 공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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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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