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4일까지 반납해야
▶ 손상. 분실 자료는 혜택 제외
샌프란시스코 공공도서관이 연체료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방문을 장려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돼 내달 14일(화)까지 6주간 펼쳐지는 행사는 책을 포함해 DVD, CD등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체기간과 비용을 불문하고 도서관 소속 자료를 이 기간 반납할 경우 벌금이 면제되며 과거 기록이 삭제되고 정지된 대출카드를 재사용 할 수 있게 갱신된다.
시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27개 지점 어느곳에서나 반납과 동시에 혜택을 적용받을수 있으며 이미 반납된 매체에 대한 연체료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잔금이 모두 소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납부가 완료된 연체료에 대한 환불은 불가능하며 손상, 혹은 분실된 자료에 대해서는 혜택이 부여되지 않는다.
도서관측은 8년만에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로 미반납된 사료를 되찾는 한편 무거운 체납금 탓에 도서관에 등을 돌린 인원들이 문턱을 넘나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이벤트를 거행한 2009년 당시 도서관은 3만여점의 자료를 수거했으며 5만5,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액수를 감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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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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