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시카고에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 연설 참석 티켓이 7일부터 일반에 배포된다.
백악관은 6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후 8시부터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 연설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들은 7일 오전 8시부터 배포되는 티켓을 받아야 연설장소에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무료고 1인당 1장씩 수령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배포된다고 전한 백악관은 배포 당일 오전 6시 이전부터 미리 기다리거나 전날부터 캠핑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입장권 배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백악관 웹사이트(https://www.whitehouse.gov/farewell/info)를 참조하면 된다. 연설장에 참석치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백악관 페이스북과 웹사이트에서 연설 실황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여러분에게 이 놀라운 여정에 대해 감사의 말을 하고, 지난 8년간 미국을 더욱 좋게 변화시킨 것을 축하하고, 우리 모두가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관한 내 생각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고별연설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