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A 다운타운 진행 중인 프로젝트 40여개
▶ “24시간 활보하는 거주자 친화도시 될 것”

LA 다운타운에 지난 10년 사이 100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다운타운이 변모하고 있다. 11가와 피게로아 북쪽으로 공사가 한창인 메트로폴리스 모습. [L A타임스제공]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있는 LA 다운타운 개발 열풍으로 다운타운이 새롭게 변해가고 있다. 건축붐이 가장 뜨거웠던 지난 1920년 이후 100년만에 LA 다운타운 개발 프로젝트 수십여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LA 다운타운 지역의 마천루가 바뀌어 가고 있다.
LA 타임스는 8일 1920년대이후 LA 다운타운 일대의 개발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며 자고일어나면 다운타운 모습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는 상반기 완공 예정인 대한항공의 윌셔 그랜드 호텔을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메카인 LA 라이브 주변과 금융지구, 리틀도쿄, 차이나타운 등다운타운 곳곳에 주상복합 단지, 호텔, 아파트, 콘도 등 대형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이 LA스카이라인 변화를 주도하고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부동산 데이터 업체인 코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0년 이후 현재 공사가진행 중인 각종 부동산 개발프로젝트만 줄잡아 42개에 달하며 이를 면적으로 환산할경우 5만 스퀘어피트 규모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920년 시청과빌트모어 호텔 등 5만 스퀘어피트에 155개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LA 다운타운건축붐과 비교해도 외형상으로 거의 비슷한 수치다.
타임스는 LA 다운타운 스카인 라인의 변화는 다운타운중심인 윌셔와 피게로아 코너에 건립 중인 73층짜리 초대형 호텔·오피스 건물인 윌셔그랜드 호텔로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윌셔그랜드 호텔이 완공되면 미시시피강 서쪽에서는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하게 되며 건물에는최고층과 오피스 사이 900개객실의 초호화 호텔을 갖추고,빌딩 일부와 지상에는 레스토랑 및 오피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어 두 블록 남쪽에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그린랜드 그룹’이 건설 중인 12억달러 규모의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2019년 완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350여개 객실의 5성급 부틱 호텔과 1,500 유닛의 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보다 남쪽으로 도보거리에는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오션와이드 그룹’이 총 10억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한 초대형 콘도·호텔 개발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다.
LA 타임스는 지난 10년 동안 크고 작은 59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10년 사이에 총 64개의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될 예정으로 LA 다운타운이 뉴욕 맨해튼과같이 24시간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거주자 친화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보도했다.
한편 타임스는 부동산 전문 업체의 분석을 인해 1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로 인핸 다운타운 주거환경이개선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이러한 개발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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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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