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쏘나타 10위… 기아 옵티마 15위·포르테 18위 등
지난 2016년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주력 승용 모델들이 전국 종합판매 순위 20위권에 오르는 등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현대 엘란트라는 20만8,319대 판매돼 전국 종합 판매 순위 9위에 올랐으며 19만9,416대가 판매된 쏘나타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총 14만5,768대가 판매된 기아 쏘울은 13위, 옵티마는 총 12만4,203대가 판매돼 15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모델이 변경된 포르테의 경우 전년도 대비 30.9%라는 폭발적인 판매신장에 힘입어 전국 종합 판매 순위 18위에 기록됐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미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를 겪었으나 한국 브랜드 승용차들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한 판매 수준이거나 약간의 감소세만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며 “일본 도요타와 혼다 승용차 판매율은 여전히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나 한국 브랜드 승용차들이 일본 브랜드 승용차 시장을 꾸준히 잠식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율을 나타낸 승용차는 총 38만8,618대가 판매된 도요타 캠리며 2위는 총 37만8,210대가 판매된 코롤라, 3위는 36만6,927대가 팔린 혼다 시빅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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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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