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맞아 뉴욕을 방문한 능인선원 원장 지광 스님(가운데부터 시계 방향으로)과 조민희 변호사, 이성진 변호사, 김재명 능인선원 미국대표. <사진제공=능인선원 USA>
신도 25만명 규모의 한국 최대 단일 사찰인 능인선원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지광 스님이 새해를 맞아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주 지역에 스님의 명상과 차크라 요가 및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준비 일환으로 강원대 법대 조성자 교수, 조민희 변호사, 이성진 변호사와 김재명 능인선원 미국대표 등이 동행했다.
지광 스님은 “비전 성취를 위한 의지와 추진력을 뜻하는 원력으로 이루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을 성공시키는 것이 곧 성공의 비결”이라는 신년 메시지를 미주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지광 스님은 강남에서 가정법회로 시작한 능인선원을 한국 최대 규모의 불교 선원으로 성장시킴으로서 스스로 이를 증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기자 출신으로 현재 국제신문의 사주이기도 한 지광 스님은 간결한 요점과 적절한 비유를 활용한 설법을 펼치기로도 유명하다. 최고의 행복을 위한 노력이란 의미를 담은 ‘Striving For The Highest Happiness’란 제목으로 자신의 저서인 ‘정진’을 최근 영문 번역판으로 펴내기도 했다.
능인선원은 현재 뉴욕주 업스테이트 턱시도 지역에 39에이커 규모의 대지 위에 6만8,000평방피트 규모의 미국 본부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교를 초월해 미주 한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명상과 안식의 장소로 시설 개방을 준비 중에 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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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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