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언론을 제4부라고 한다. 옳은 말을 하는 정론지로서 권력의 중심축으로 꼽아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의 정론지라고 하는 언론, 특히 보수라고 하던 신문 및 방송을 보면 어쩌다가 저 모양이 되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안위와는 반대편에 서서 요란을 떨고 선동하고 협박하며 저희들이 선출했던 대통령을 파렴치한 여성으로 몰아가고 있다.
거기다 한술 더 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판결을 내릴 텐데 그 이전에 벌써부터 자기네들 뜻대로 방향을 유도하고 있다.
어쩌다가 잘 사는 나라 대한민국이 저렇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게이트라 불리는 이번 사건진행에는 분명 숨겨진 음모가 있는 듯하다. 그 음모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대통령 탄핵을 빙자하여 저들이 말하듯 혁명을 꿈꾸고 있는 듯하다.
그러면서 프랑스어로 ‘앙시앙 레짐’을 활자화하고 대한민국 건국에서부터 오늘이 있기까지의 경제발전은 모조리 무시해 버린다. 지난 70여년을 ‘앙시앙 레짐’으로 몰아붙이는 그들은 대체 어느 나라에서 살아 왔나.
한파가 몰아친다. 떠나온 바다 건너 조국에는 언제쯤 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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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재 / 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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