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담임목사 공백을 겪던 뉴욕성결교회(원로목사 장석진)가 한국 신광성결교회의 이기응(사진) 목사를 제3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교회 교인들은 8일 주일예배 후 열린 제41회 정기 사무총회에서 담임목사 청빙투표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제2대 담임목사였던 강기성 목사가 취임 후 8개월여만인 지난해 2월 개인사정을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하며 공식 사임한 뒤 11개월만이다.
이기응 목사는 동두천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영목교회 담임목사와 천호동교회 부목사 및 생물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4년부터 신광성결교회를 담임해왔다.
서울강동지방회 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유지 재단 감사, 서울강동지방회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국민일보의 한국교회를 빛낸 부흥사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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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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