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틴루터킹데이 기념 이벤트로 프리덤 트레인이 운행된다. 이날 오전 9시45분 산호세 디리돈역을 출발해 팔로알토(유니버시티 애비뉴)와 산마테오(퍼스트 애비뉴)에 정차한 뒤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4가 칼트레인 역에서 예바부에나 가든까지 1.5마일 거리행진 후 기념식에 참석한다.
올해는 특히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1831년 버지니아주 사우스햄턴에서 노예 반란을 일으킨 냇 터너(Nat Turner)와 1965년까지 시행됐던 인종분리법인 짐 크로 법(Jim Crow laws) 등을 조명한 영화 등을 상영하는 영화제<본보 1월 13일자 A6면 보도>가 열린다.
기념식 참석자는www.mlkday.org에서 받은 탑승권으로 바트, 뮤니, 골든게이트 트렌짓 버스 등을 무료 승차할 수 있다. 한편 15일에는 스탠포드 메모리얼 교회, 그레이스 대성당, 코렛 오디토리움에서 마틴루터킹 정신을 되새기는 강연이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은 www.mlkda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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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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