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국 커뮤니티 기관 중 하나인 Self-Help for the Elderly와 함께 베이 지역 이민자를 대상으로 전기세 및 전화세 관련 도움 및 교육에 필요한 청구서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청구서 박람회 행사에는 한미봉사회를 비롯, 6개의 지역 커뮤니티 협력기관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전화비와 전기세 관련 혜택과 절약 프로그램들에 관한 소개 및 부당하게 청구될 수 있는 경우들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며, 유틸리티 청구서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이 행사는 영어가 주언어가 아닌 소비자들이 전화세와 전기세 관련 청구서에 관한 문제가 있거나 의문이 있어도 불만을 제기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착안, 행사장에 전기세와 전화세 청구서를 가져오면 전문가들이 보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당일 행사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한국어, 베트남어로 제공되며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한국어 담당 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날 유틸리티 청구서를 지참하는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청구서 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1월 21일 오후1시 ~ 4시
▲장소:One South Van Ness Avenue (Atrium Level), San Francisco, CA 94103
▲참여기관:Self-Help for the Elderly,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Campaign for Social Justice, Chinese Newcomers Services Center, El Concilio of San Mateo County, Good Samaritan Family Resource Center, Southeast Asian Community Center
▲문의:(408)920-9733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