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본보를 예방한 27대 JC 임원진들.(왼쪽부터 조영준, 이형승, 에릭 유씨/직책 생략)
이형승 회장을 비롯한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 27대 회장단이 20일 오전 본보를 예방해 새해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이형승 회장은 “JC는 회원들이 자신의 돈과 시간을 투자해 봉사하는 단체로 힘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젊었을 때 다양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초점을 두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영입되어 더욱 활성화된 JC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JC 이취임식은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짧고 강한 임팩트가 남을 수 있도록 스탠딩 파티형식으로 준비했다. 취임식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니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영준 부회장은 “JC는 리더십 향상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시대가 바뀌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이 시대에 올해는 기존 JC사업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한인 청년들의 모임으로 한인사회에서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에릭 유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회장을 맡게 됐는데 한인사회 속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봉사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들도 잘 준비해서 한인은 물론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주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J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C는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30분 스코키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3월 오리엔테이션, 4월 장애우올림픽, 9월 리더십 써밋, 11월 장학생과 멘토 연결식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JC MT, 체육대회, 밴드결성 등 회원간 친목도모 등을 위한 다른 프로그램들도 준비할 예정이다. JC는 18~40세 이하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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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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