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사회 귀감단체로 발전”
▶ 금문공원 청소 33주년도 겸해

올해로 창립 45주년, 금문공원 청소 33주년을 맞은 상항한미노인회가 21일 SF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대표로 수상한 금문공원 미화봉사상의 신옥순(가운데), 푸드뱅크 봉사상의 조귀옥(왼쪽) 회원과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상항한미노인회 발전을 기원하는 창립 45주년 기념식이 21일 SF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은 “1972년 창립된 노인회가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면서 “15년간 푸드뱅크 봉사로 아시안계 17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등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SF위안부기림비 결의안 통과회의와 한인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동포사회 귀감이 되어온 노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달라”고 인사했다.
신재현 SF총영사는 “금문공원 청소, 타민족을 돕는 푸드뱅크 봉사,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물 관리에 힘쓰며 모범적 단체로 성장한 노인회가 새 회장단 출범으로 더욱 번성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승덕 SF민주평통 회장과 홍성호 SF한인회 수석부회장도 노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신옥순, 김재영, 김성오, 김헬렌, 이무준, 김성태, 백경숙, 염재범, 고영웅, 한승실, 독고영남, 이경희, 강숙남 회원이 금문공원 청소 봉사자로, 조귀옥, 홍영희, 임청자, 리사 김, 박윤택, 조정신 회원이 푸드뱅크 봉사자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 신재현 총영사, 정승덕 평통 회장, 장은주 KACF-SF 사무총장, 대니얼 리 KACF-SF 봉사부장, 오관진 SF예수인교회 담임목사가 노인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전명선, 김인주, 최봉준 전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니어 합창단이 ‘고향의 봄’ ‘희망의 찬가’ 등을 선사, 창립식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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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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