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카나 이어 그로브몰 29일 축하행사
▶ 웨스트필드 샌타아니타 공연·요리시식, 닭 모양 초컬릿… 닭의 해 화장품 출시도

URi글로벌 직원들이 내달 1일 열리는 세미나 참석자에게 선물할 행운의 복주머니를 소개하고 있다.
주류 사회에서도 오는 28일로 다가온 음력 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특히 주류 기업들의 ‘설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설날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최대 명절인 만큼, 구매력이 높은 한인 등 아시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샤핑몰들은 대규모 행사로 발길을 모으고, 정유년 닭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 상품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LA 한인타운 인근 ‘더 그로브’(The Grove) 샤핑몰에서는 대규모 정유년 음력 설날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샤핑몰 내 Foo Dog Statue‘ 인근에서 중국 사자춤과 용춤, 곡예 공연과 공예·공작 코너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운의 붉은 봉투 안에 담긴 깜짝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전통 음식 등 맛있는 요리 시식행사도 열린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글렌데일 ‘더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The Americana at Brand) 중앙 잔디밭에서 같은 행사가 열려 높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같은 날 웨스트필드 샌타아니타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야외공간인 프로머네이드에서 사자 및 용춤, 서예화 시연, 빨간봉투 증정행사 등 연례 설 축제 행사가 풍성하게 펼친다.
콜린 셔피 마케팅 디렉터는 “설날은 우리 커뮤니티에서 있어 중요한 명절이며, 웨스트필드 샌타아니타 몰도 올해도 전통을 기리고 커뮤니티를 한데 모으는 장소가 되고자 한다”며 “설날에 맞춰 전 세계 맛을 모은 ‘맛집 골목’도 오픈한다”고 말했다.
메이시스 백화점도 설날인 28일 오후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와 샌타아니타 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35달러 이상 화장품을 구입할 경우 닭의 해를 기념하는 화장품 가방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유명 초컬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닭 모양 초컬릿을 내놨고,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는 닭의 해 기념 메탈 컴팩트를 선보였다.
한인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앞세워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인 광고 및 마케팅 전문업체 URi글로벌은 오는 1일 한국지상사협의회(KITA)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참석 기업인들에게 빨간 복주머니를 나눠줄 예정이다. 미국 내 중국 미디어 환경을 소개하는 세미나 컨셉에 맞춰 중국식 선물을 증정하기로 한 것이다.
URI 정대용 PR매니저는 “행사 특색에 맞춰 중국 춘절 때 복이 새겨진 붉은 봉투 안에 돈을 넣어 건네 복을 전달하는 풍습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봉투를 제작했다”며 “그 안에 행운을 담아 드린다는 의미로 로또 티켓을 넣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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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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