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윌셔가에서 뺑소니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사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3시30분께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커먼웰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질주하는 차량에 치었다.
당시 사고 목격자들이 현장을 지나던 LAPD 올림픽경찰서 소속 순찰차를 세워 사고 사실을 알렸고, 현장 조사에 나선 경관들은 뺑소니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친 뒤 차를 세우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LA시 소방국(LAFD) 구급 요원들은 뺑소니 차량에 치인 보행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A시와 LAPD는 뺑소니 사고가 빈발하자 뺑소니 운전자를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제보자들에게 최대 5만달러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보 LAPD 웨스트 교통본부 (213)473-0234, (213)47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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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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