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라스 박람회 폐막
▶ 새 디자인 대거 출시

주말까지 이어진 달라스 어패럴 앤 액세서리 마켓에 참가한 한인 의류업체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의류 업체들이 집중된 박람회 현장.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달라스 어패럴 앤 액세서리 마켓’에 참가한 한인 의류업체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뉴욕 페임쇼에 이어 진행된 이번 달라스 어패럴 앤 액세서리 마켓에는 150여개의 한인 의류업체들이 참가해 판매 계약에 주력했으며 상당수의 업체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약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글램 송인석 대표는 “박람회 첫날 분위기는 페임쇼에 비해 성공적이었으나 둘째 날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참여 업체들은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만 해도 성공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어패럴 앤 악세서리 마켓의 인기 비결은 불경기 돌파를 위해 샘플 의류 준비가 철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번 박람회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완성도를 지난 샘플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올해 패션 시장의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대거 출시되며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반응 역시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한인 의류업체들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애틀랜타 어패럴 쇼’에 참가한 뒤 이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의류 업계 최대 규모의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참석해 상반기 매출 신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장영기 회장은 “쇼룸을 찾는 워크인 바이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판매구조가 이제는 온라인과 의류 박람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의류 박람회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며 업체들의 고정지출 비용이 크게 증가해 쇼룸 의존 비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현재 업계의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협회는 상반기 매직쇼를 위해 준비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와 인접한 웨스트게이트 호텔 100여개 객실의 투숙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혀 아직까지 객실 예약을 진행하지 못한 매직쇼 참가 업체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투숙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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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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