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회 수퍼보울 관전 이벤트
리바이스 스태디움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의 경기는 없다. 베이지역을 연고로 한 두 팀은 오래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크고 작은 수퍼보울 이벤트는 올해도 쉬지 않고 계속된다. 휴스턴 NRG 스태디움에서 5일 펼쳐지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란타 팰컨스와의 한판 격돌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할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 다양한 먹거리와 퍼포먼스가 일제히 ‘국민스포츠’ 풋볼의 위력을 과시할 예정. SF와 오클랜드, 버클리, 산호세, 리버모어 등지의 유명 공원과 극장, 레스토랑과 바에서 열정의 하루를 즐겨보자.
▲일시: 2월 5일(일)
▲장소: SF 소마 StrEat 푸드 파크(428 11th St, SF)등 베이지역 일대
▲정보: http://sf.funcheap.com/2017/02/05/
■ 아메리칸 네이티브 축제(Two-Sprit Powwow)
‘인디언’으로 불리운 북미대륙 원주민들의 축제가 펼쳐지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을 두루 도모한다. 6년째 거행되는 행사는 3,000명이 넘는 아메리칸 네이티브들과 타인종이 어우러지는 대형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 종교의식 등을 선보이며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베이지역의 특색을 살린 조화로운 근현대 공연이 남녀평등, 성 소수자들 존중, 타문화의 이해와 공존을 주제로 한 의미있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일시: 2월 4일(토) 오전10시~오후6시
▲장소: SF 포트메이슨 센터(2 Marina Blvd, SF)
▲정보: https://www.facebook.com/events/349064895447598/
■오클랜드 음력 설 축제
지난 주말 음력설은 지났지만 오클랜드 아시아 문화 센터의 행사는 아직 끌나지 않았다. 중국 문화를 중심으로 거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친동양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과일 조각 등 독특한 이벤트를 접목해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사자춤, 한해를 기원하는 풍선과 꽃놀이, 붓글씨 등을 아직까지 체험하지 못한 베이지역 아시안 주민들에게 또 한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와 전통이야기 책 읽기 등도 함께 준비돼 가족 나들이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일시: 2월 4일(토) 오전11시~오후3시
▲장소: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 센터(388 9th St, Oakland)
▲정보: https://www.eventbrite.com/e/lunar-new-year-celebration-tickets-308698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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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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