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한인간호사협회 ‘너싱 네트워킹 이벤트’
▶ 17, 18일 한인타운서

재외한인간호사협회 그레이스 오(왼쪽부터) 간호대 학생 연락담당, 모니카 권 회장, 이동규 간호사가 프로페셔널 너싱 네트웨크에 한인 간호사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선배들과 인맥도 쌓고, 미국 사회에서 전문 간호인으로 자리 잡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자리입니다”재외한인간호사협회(OKNA·회장 모니카 권)가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을 위해 ‘2017 프로페셔녈 너싱 네트워킹 이벤트’(Professional Nursing Networking Event)를 개최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에게 한인 간호사 1세들의 귀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로 교류하고 네트웍 조성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를 통해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의 리더십을 키워준다는 취지다.
모니카 권 회장은 “미국사회에서 성공한 간호사들을 초대해 귀중한 경험과 조언을 듣는 만남의 장으로, 간호계에 더욱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한인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선배들이 적극 지원하고 끌어주는 자리”라며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이 바람직한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1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선후배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18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학술대회로 꾸며진다.
학술대회에는 올리브 뷰-UCLA 메디칼 센터 캐롤린 리 CEO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간호대 김미영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UC 샌프란시스코 간호대 린다 박 교수가 초청연사로 참석해 ▲간호사 리더십 ▲전문 간호사의 길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히스패닉 간호사협 마가렛 아빌라 회장도 참석해 효과적인 네트워킹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총 1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사를 열흘 앞둔 현재 60여명 가량이 신청했다”며 “올해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LA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매년 개최하며 앞으로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호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현재 간호사로 활동 중인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5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http://www.eventbrite.com/e/okna-professional-nursing-networking-event-tickets-29081870658문의 (562)822-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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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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