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시대가 개막됐다. 미국인 다수가 뽑은 트럼프는 당당히 선거에 의해 선출된 미국의 수장이므로 좋든 싫든 그는 미국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다.
그러나 벌써부터 말이 많고 시끄럽다. 누구나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즉 어떻게 하나, 무엇을 하나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소리다. 이럴 때 우리 한인들만이라도 좀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뒤에서 손뼉치고 응원해 주면 안 될까?제발 올해는 한인들이 자기 의견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도 좀 인정해주며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자신만 똑똑한 척, 아는 척 하지 말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 트럼프 시대가 왔으니 큰 희망을 한번 걸어보자. 나는 38년째 뉴욕에 살고 있지만 무역, 경제, 이민 등 미국사회에는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는 트럼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의 강력한 추진에 나는 박수를 보내고 위대한 미국건설에 희망을 건다.
<토니 김 / 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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