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LA 일대에서 총기 난사와 교통 사고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토요일 브로드웨이 블러버드와 49가 교차로에서 오전 6시 20분께 69살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LAPD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건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으며 가해자는 피해자를 친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현재 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2일 일요일 새벽 3시 15분에는 헐리웃 지역 선셋 블러버드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피해자는 20~25세 사이의 남성들로 한 명은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또 다른 피해자는 무릎에, 나머지 한 명은 목에 총상을 입었다. 목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현재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는 도주했다고 전했다. 현재 LAPD 경관들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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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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