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에이프릴 문, 내달 10일 할리웃

‘스텔라 앤 제이미’의 에이프릴 문(왼쪽) 대표는 지난해 아시안 유방안 퇴치 캠페 인 패션쇼로 주디 추 연방하원에게 감사 장을 받았다.
“패션을 매개체로 아픈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한인패션업체 ‘스텔라 앤 제이미’(Stella & Jamie)의 디자이너 에이프릴문(사진) 대표가 다음달 LA어린이 병원을 후원하는 자선 패션쇼를 연다.
오는 3월10일 할리웃의 럭키 스트라이크에서 개최되는 이 자선 행사는 LA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LA)를 후원하는 인기 가수와 코미디언이 총 출동하는 로큰롤 패션 쇼이다.
지난 연말 ‘더 레인 패션쇼’로 주류 사회의 조명을 받은 비영리단체 ‘프리덤 앤 패션’ (FnF)의 2017년 첫자선 행사로 문 대표는 미국 내 소아과 분야 최고의 병원인 LA어린이병원의 기금 모금 행사를 기획했다.
문 대표는 “1901년 설립돼 115년이상의 역사를 지닌 ‘LA어린이병원’은 심각한 질환이나 부상, 아픈 아이들을 진료하는 병원으로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이 어린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다”며 “매년 1만 1,000명 이상의 어린이 환자가 입원하고 있으며 이중 4세 이하 어린이 입원환자가 5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단체 ‘프리덤 앤 패션’의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후원에 더관심을 갖게 된 문 대표는 “자선 패션쇼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자립의 기회를갖는 것을 보면서 정말 보람을 느꼈다”며“ 소아암을 비롯해 선천성 심장병 등 소아 질병에 관해서는 최신의 종합적인 진료와 각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내는 LA어린이병원이 더 많은 발전을 이루도록 패션쇼에 많은 이들이 후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www.stellaandjamie.com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