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교계 봄학기 등록생 모집 한창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종교기관이 무료 또는 저가로 운영하는 아기학교와 경로대학의 봄 학기가 다시 찾아왔다.
주로 3월 첫 주를 전후해 개강하는 봄학기를 앞두고 등록생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출석교인이 우선 등록 대상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소통하는 일환으로 외부인에게 개방하는 곳도 많다.
맘&미, 마미&미, 아기학교 등의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의 성장 발단 단계를 고려하는 동시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신앙을 갖추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춰 신앙교육에서부터 한글, 도형, 색깔, 퍼즐놀이, 체육, 오감발달, 창의력을 높이는 음악․미술까지 다양한 내용의 교과과정으로 수업한다. 무료 또는 20~50달러(유아원 예외)까지 등록비는 모두 다르지만 베이사이드장로교회와 뉴욕모자이크교회처럼 개근하면 등록비를 전액 환불해 주기도 한다.
일반 성인은 물론 주로 은퇴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경로대학도 건강댄스와 체조, 음악과 미술, 영어와 컴퓨터교실, 한방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00세 시대를 맞는 한인들이 노후생활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돕고 있다.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유료로 운영하더라도 20~50달러 미만이 상당수다.<표 참조>
이외 참사랑교회 화요 아가학교(917-509-5201), 뉴욕센트럴교회 센트럴 아기학교(718-352-6753), 신광교회 신광유아원(718-357-3355), 체리힐제일교회 맘&미(856-424-9686)와 보람학교(856-424-9686), 아름다운교회 실버아카데미(516-349-5559), 퀸즈장로교회 성인대학(718-886-4040), 뉴욕장로교회 시니어대학(718-908-8153), 뉴저지 갈보리교회 실버대학(732-613-4930), 뉴저지제일한인교회 경로대학(201-333-2121) 등은 아직 봄학기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