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패밀리터치 비전 센터’ 건립에 주력하겠습니다.”
비영리기관 패밀리터치의 신임 김선종(사진)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되려면 협소한 공간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패밀리터치 비전 센터의 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4일 열린 이사회 수련회에서 공식 취임한 김 이사장은 뉴욕과 뉴저지 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가정 문제로 고통 받는 한인들의 마음이 치유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4년 전 패밀리터치의 죽음 준비학교와 자녀 양육학교, 부부 행복학교 등의 가정사역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큰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이사장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김 이사장은 “효과적인 가정 사역을 위해 보다 넓은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사들과 후원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패밀리터치의 비전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일구어내는 패밀리터치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이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일들을 여러 한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도 당부했다.
패밀리터치는 가정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고자 2001년 설립돼 가정 사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후원문의 201-224- 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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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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