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 30대 화합의 첫걸음
▶ 내달 18일 회장 이취임식

24일 인수인계를 마친 위원들. 왼쪽부터 29대 김태욱 인계위원, 홍성호 인계위원장, 30대 배영진 인수위원장, 도승훈 인수위원. [사진 SF한인회]
SF한인회 신구회장단의 순조로운 인수인계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24일 오후 3시 SF한인회관에 모인 29, 30대 인수인계위원회는 한인회 재무, 임대계약, 각종 행사, 한국의 날 문화축제 관련 서류 등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29대 토마스 김 전 회장, 홍성호 전 수석 부회장, 김태욱 전 문화이사와 30대 강승구 신임회장, 배영진 부회장, 도승훈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27일 본보를 방문한 30대 회장단은 ‘신뢰받는 한인회'로 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배영진 인수위원장은 “그동안 한인회 인수인계 작업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면서 “그러나 29대 인계위원들이 적극 협조해줘서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배 인수위원장은 “29대에서 발생한 재정적 부담은 29대에서 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승구 회장은 취임식 전인 15일경 한인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동포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 효도잔치, 9월 한국의날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승훈(27), 데이빗 리(29)씨를 신입이사로 영입, 차세대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3월 18일(토) 오전11시 SF한인회관(745 Buchanan St., SF)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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