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사모 수련회,4월24∼26일 NJ 라마나욧 수양관

목회자 사모 수련회를 앞두고 1일 본보를 방문한 이상목 목사.
목회자 사모들이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먼저 바로 세워 영성을 회복하고 쉼을 얻도록 돕는 목회자 사모 수련회가 올해로 3회를 맞아 4월24~26일까지 뉴저지의 라마나욧 수양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목회자 사모 쉼과 영성 수련회’를 첫해부터 이끌어 온 주최 기관인 ‘조이 미니스트리 USA’ 대표로 목회자 성령 컨퍼런스 주강사이자 펜실베니아 이어리한인교회 담임인 이상목 목사는 행사 홍보차 1일 본보를 방문해 “사모는 물론 여성 목회자와 전도사 및 선교사들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각지에서 참석한 목회자 사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 시간을 크게 늘렸다”며 “말씀과 기도, 찬양에 흠뻑 젖어 영성회복과 편안한 쉼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수양회는 이 목사가 주강사로 진행하며 애리조나에서 사역하는 구세군교회의 오기현․장애란 부부 사관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이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인 이만호 목사와 수련회에서 웃음치료를 함께 진행할 이진아 목사 부부 및 개회예배를 이끄는 한상경 목사(필라시온성교회 담임) 등이 부강사로 초청됐다.
특히 오기현․장애란 사관은 지역사회 구제사역에 열심을 다하며 ‘믿음과 행함을 같이 하는’ 이웃의 구세군교회에 감동 받아 당시 장로교 목사로 사역하던 교회를 떠나 부부가 함께 구세군 사관이 된 독특한 이력의 목회자 부부다. 이들 부부를 25년간 알고 지냈다는 이 목사는 “목회자 중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로 삶이 거룩하고 진실 될 뿐만 아니라 말만 앞서지 않고 믿음의 행함이 따르며 조화를 이루는 부부 사관”이라며 부강사로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모 수련회를 3년째 이어오면서 목회자 수련회에 대한 요청도 갈수록 늘고 있다는 이 목사는 앞으로 목회자 및 목회자 사모 수련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힘쓸 예정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수련회는 참가비 없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조이 미니스트리 USA는 1년간 다양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회와 개인의 후원도 언제나 환영한다. 수련회 등록문의 646-361-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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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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