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교육원(원장 최철순)이 ‘제19기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을 모집한다. TaLK는 재외동포 대학(원)생과 원어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의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말에는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19기에 참가할 해외 영어봉사장학생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총 150명으로 지원 마감은 6월 23일이다. SF한국교육원에서는 14명을 선발해 추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 왕복항공료, 의료보험 및 숙소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3주간 사전연수를 받은 뒤 올 8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영주권자)로 2년 이상의 대학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이며, 재외동포인 경우에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한 학생은 미국에서 8년 이상 생활하며, 초, 중,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TaLK 웹사이트(www.tal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지원서를 접수한 후, 기타 필요한 서류를 SF교육원(3500 Clay St, SF. CA 94118)에 제출하면 된다.
최철순 교육원장은 ”지난해 TaLK 프로그램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K-Pop 등 한류의 열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지역에서 장학생 배치를 요청해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되게 됐다”면서 북가주 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415)59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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