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방편품에 ‘제불흥출세’는 ‘현원치우난’이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시는 것은 멀고멀어서 ‘비여우담화’를 ‘일체개애락’이나 ‘천인소희유’ 하야 ‘시시내일출’이니라.
비유하면 ‘우담화’를 일체가 다 사랑하고 귀여워하나 세상 사람들이 있는 곳에 정말 드문 일이어서 때가 돼서 한 번 나타남과 같으니라. ‘우담화’는 3,000년만에 한 번 핀다는 비유의 꽃으로 실제 있는 꽃이 아니고 아주 귀하고 귀한 상상의 꽃으로서 실제 꽃을 이야기 할 때는 ‘꽃 화(花)’로 쓰나 상상과 비유의 진리를 표현할 때는 ‘꽃필 화(華)’로 쓴다.
다른 말로 쉽게 하자면 부처님을 만나서 그 가르침을 바로 알아듣고 바로 공부하고 바르게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부처님 정법을 따르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미가 ‘우담발화’이다. 또한 방편품에서 부처님이 왜 이 세상에 출현하시는지를 ‘제불세존’은 ‘유이일대사인연고’로 ‘출현어세’이니라. 모든 것을 깨달으신 부처님은 오직 일대사란 일승의 대승, 즉, 법화삼부경을 설하고자 하시는 인연 까닭으로 이 세상에 출현하심이니라.
부처님께서 화엄부, 아함부, 방등부, 반야부를 42년21일간을 방편의경을 설하시고 열반에 드시기 전 8년 동안을 불교의 정법인 법화삼부경을 설하셨는데 42년간 설하신 방편의 경인 화엄, 아함, 방등, 반야부는 법화삼부경으로 들어가라는 안내서로써 묘법연화경 방편품에서 ‘십방불토중’에 ‘유유일승법’하고 ‘무이역무삼’이니 ‘제불방편설’이니라.
‘십방불토중’에 ‘일승법’이란 한 가지 방법으로써 법화삼부경(무량의경, 묘법연화경, 관보현보살행법경)을 말하며 둘도 없고 셋도 없으니 여기서의 ‘역’은 뒤집어도 그렇다는 강력한 말로써 달리 다른 방법이 없다는 의미다. 이 세상 어디를 가서 찾더라도 법화삼부경 하나 밖에 없으니 법화삼부경 이외의 다른 것은 방편으로 설한 것이니 버릴 것이니라. 그리고 무량의경 설법품에서 ‘이방편력’하니 ‘사십여년’에 ‘미현진실’이니라. 방편으로 힘썼으니 40여년에 진실을 드러내지 아니하였느니라.
42년21일간 설하신 방편의 경에는 진실을 설하지 않으셨다. ‘여래신력품’에서는 ‘여래일체소유지법’과 ‘여래일체자재신력’과 ‘여래일체비요지장’과 ‘여래일체심심지사’를 ‘개어차경’에 ‘선시현설’이니라. ‘여래일체소유지법’과 다른 말로는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씀하시고 ‘여래일체자재신력’이란 여래께서 이 지구촌의 모든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신통력과 여래가 중생들을 구제할 수 있는 비밀의 법장인 원력과 부처님의 중생을 구제하고 깨닫게 하는 그 깊은 모든 일을 다 이 경전에 밝혀주고 보여주고 말했느니라.
부처님에 관한 모든 것 또 다른 말로 하자면 불교에 관한 모든 것은 이 경전에 다 설해져 있느니라. ‘여래’의 ‘여(如)’는 ‘부처 이름 여(如)’ 또는 ‘영원불멸의 진리 여(如)’이며 ‘래’는 어조사 ‘래’로써 ‘여래’는 부처님의 다른 이름이다.
32품8만4,002자의 법화경 사상에는 승속이 따로 없으며 비구, 비구니, 우파새, 우파이, 4부 대중이 ‘진시불자’로 보고 선남자, 선여인은 비구, 비구니 이상인 것을 경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불경 공부는 수행의 문이요 불교 검증은 경전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법화삼부경을 설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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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지도법사/법화삼부경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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