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감신 총동문회장에 류도형 목사 선출
미주지역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3일 남가주 밸리하나로교회(담임목사 채효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장으로 류도형 목사(동남부지방 아틀란타광림교회), 부회장은 공병영 목사(중남부지방 새삶교회), 서기 및 회계는 이용궐 목사(시카고동지방 새빛교회)가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미주 감신동문회에서 남문희 감신대 총동문회장이 미주지역 동문들과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감신대총동문회 회장 남문희 목사는 “미국에서 사명으로 목회에 임하고 있는 감신 동문들을 진심으로 격려한다”며 “한국에서도 미주 감신총동문회와 꾸준한 연락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6명의 동문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남 회장은 “미주에 있는 감신대 동문들이 기독교감리회 소속과 연합감리교 소속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를 연합하여 동문회를 조직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기감은 기감대로, 연감은 연감대로 동문회를 조직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특별한 경우에 함께 모이는 일은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 회장은 미주지역 연감동문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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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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