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밀알선교단 대학생 봉사자들,기금마련 ‘WARM’’행사 개최

뉴저지밀알선교단 소속 대학생 봉사 그룹인 NJ Milal SEEDs의 김문영(왼쪽부터) 회장과 이성현, 정혜윤, 우지원씨.
뉴저지밀알선교단 대학생 봉사자들로 이뤄진 ‘뉴저지 밀알 시드(NJ Milal SEEDs)’가 올해 처음으로 장애우들의 여행 경비 마련을 위한 ‘워크 앤 런 위드 밀알’(이하 WARM․웜) 행사를 개최한다.
‘뉴저지 밀알의 씨앗’과도 상통하는 ‘SEED’는 장애인이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들이란 의미를 담은 ‘Students Elevating Experience for Disabilities’의 약자다.
이들은 24일 팰리세이즈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0일 오전 10시부터 뉴저지 릿지필드팍의 오버팩공원에서 ‘2킬로미터 걷기’와 ‘5킬로미터 뛰기’ 대회인 ‘웜(WARM)’ 행사를 개최한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학생들로 이뤄진 NJ Milal SEEDs는 고교 재학 시절 뉴저지밀알선교단에서 봉사활동을 같이 하며 인연을 맺은 봉사자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단체다.
NJ Milal SEEDs의 김문영 회장은 이날 “나도 틱과 패닉 등의 장애를 갖고 있어 이를 극복하려고 많은 곳을 여행하다보니 마침내 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고 상태도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이런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우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기금이 얼마나 모일지 모르겠지만 모금액 규모에 따라 내년 1월에 3일간의 일정으로 최소 5~10명의 장애우들과 플로리다를 여행하고 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설명했다.
NJ Milal SEEDs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일인당 30달러이며 참가신청은 웹사이트(milalseeds.com/about)나 전화로 하면 된다. 후원 및 참가문의 201-88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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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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