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이 내년 하와이행 비행편을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주 유나이티드 항공은 12월 20일부터 본토 4개 도시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11개 노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하와이 노선에 40만개 이상의 좌석이 늘어나게 되어 2018년 방문자수는 약 5%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하와이 방문자수는 890만 명에 달해 5번째 기록을 세웠다.현지 하와이 경제학자들은 올해 방문자가 9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항공편 추가로 본토에서의 비행 가격 또한 경쟁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와이투어리즘오소리티의 조지 스지게티 회장은 “하와이에 대한 관광 수요가 높은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를 인지하고 이웃섬 노선까지 확장했다”며 “이로서 하와이 주민들은 구직과 본토 여행 등에도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시카고, 덴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웃 섬으로 가는 서비스를 증가할 것이며 호놀룰루로 향하는 서비스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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